위례i 언어심리발달 연구소를 맡고 있는 정혜은 치료사입니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우리나라에 심리치료가 대중화되기 전인 2000년대 초반부터 심리치료사로 근무하며 17년 넘게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을 해왔습니다.
초창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걸어온 지난 17년의 과정은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전인적인 발달을 도와주는 조력자에게 경험이라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는 과정이었습니다.
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치료사로서 첫발을 내딛던 그 마음을 기억합니다. 평촌에 있는 리엔리 언어심리학습센터, 성남의 새날아동상담센터, 분당의 라파엘 센터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최근까지 강남에 있는 청담 연세소아정신과에서 놀이치료사로 일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소명을 붙잡고 저의 꿈이 이뤄질 위례에서 연구소를 시작합니다.